[앵커]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주요 20개국 정상들 앞에서 포용성장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3대 제안을 내놓았습니다.
특히 국제사회가 연대해 소외되는 국가를 최소화 하고 모두가 잘사는 길로 나아가자고 제안했습니다.
요하네스버그에서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의 G20 정상회의장에 모습을 드러낸 이재명 대통령.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과 환한 표정으로 악수하며 지난 6월 캐나다 G7 정상회의 이후 다시 만난 반가움을 표했습니다.
<이재명/ 알라딘게임 대통령> "정말 아름다운 도시네요." (네, 정말 감사합니다.)
취임식 때 맸던 붉은색, 하얀색, 푸른색의 '통합' 넥타이를 다시 한번 착용한 이 대통령은 이어진 정상회의에서 함께 잘 사는 길로 가기 위한 세 가지 제안을 내놓았습니다.
현재 전 세계가 저성장과 불균형 등 복합적인 경제 위기를 직면한 만큼 불평등과 격차를 릴게임황금성 해소할 해법은 글로벌 연대라는 겁니다.
<이재명/대통령> "지금 우리는 지속 가능한 미래로 함께 나아가기 위해 연대해야 합니다./모두가 기회를 함께 누리는 '포용성장'을 추구하여 소외되는 국가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대통령은 기후변화로 인한 공정한 에너지 전환, 식량안보 위협 대응에 있어서도 국제 야마토게임다운로드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부각했습니다.
나아가 성장 잠재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예측 가능한 무역 투자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WTO 기능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대통령> "세계무역기구의 기능 회복은 우리 모두의 이익에 부합합니다. 대한민국은 내년 아프리카에서 개최되는 WTO 각료회의의 성공을 위해서 적극 야마토게임 협력할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AI 등 미래성장 분야에 투자해 총생산 증가와 부채비율 감소를 선순환하는 '성과중심 재정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한국이 선도해 온 투자 원활화 협정이 내년 WTO 각료회의에서 공식 협정으로 채택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G20 정상회의는 트럼프 대통령 골드몽 의 불참 속에 열렸습니다.
그런 만큼 WTO의 기능 회복과 국제사회의 연대를 강조한 이 대통령의 메시지가 작지 않은 함의를 가진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요하네스버그에서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영상취재 정창훈]
[영상편집 송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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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환(ssh82@yna.co.kr) 기자 admin@reelnar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