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경주여자고등학교(교장 최우혁)는 지난 5일과 12일 양일간 국립경주박물관(관장 함순섭) 특별전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과 연계한 '신라 탐구 교실'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해 우리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 APEC 경주 개최에 맞춰 기획된 특별전과 연계해 마련됐으며, 경주여고 학생 13명과 지도교사가 참여해 박물관 수묵당과 금관 전시 공간을 오가며 전문 강의·유물 탐구·토론 활동 등을 수행했다. 학생들은 신라 금관을 주제로 한 강의를 듣고 유물 카드 분석, 보고서 작 신천지릴게임 성 등 체험형 학습을 진행한 뒤 전시실 실견학을 통해 주제를 스스로 확장하는 토론 활동까지 이어갔다.



경주여자고등학교가 지난 5일과 12일 양일간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과 연계한 '신라 탐구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진=경주여자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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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측은 학생들이 신라 금관의 역사적 의미뿐 아니라 지역 문화유산(Local)을 세계적 가치(Global)로 확장해 이해하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시민교육(GCED) 관점에서 문화다양성과 인류 보편적 가치를 바라보는 시각을 키우는 데도 교육 효과가 컸다는 설명이다. 게임몰
2학년 김 모학생은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금관을 직접 보고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는 과정이 매우 유익했다"며 "우리 지역의 위대한 문화유산에 대해 자부심을 느꼈고 역사를 보는 관점이 넓어졌다"고 말했다.



경주여자고등학교가 지난 5일과 12일 양일간 국립 바다이야기모바일 경주박물관 특별전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과 연계한 '신라 탐구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진=경주여자고등학교]


경주여고 역사 교사는 "학생들이 실제 유물을 기반으로 깊이 있는 탐구를 수행하고 논리적으로 의견을 펼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전문 기관과 연계한 현장학습이 사고력과 탐구 역 황금성릴게임 량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고 강조했다.
최우혁 교장은 "앞으로도 국립경주박물관을 비롯한 지역의 우수한 교육 자원과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교실을 넘어 폭넓은 시야를 갖춘 미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탐구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